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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ry

[Prologue] 시작은 사기였다... 사기로 시작된 나의 인생 개조 프로젝트..

by 제이 Jay 2025.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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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시작은 사기였습니다~

그렇다고 내가 희대의 사기꾼이다.. 또는.. 뭐 사기를 쳐서.. 남한테 피해를 준다..??

이런 느낌은 아니고.. 그저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평범한 40대 워킹맘정도???

 

그런 내가.. 내가 직접 친 사기를 고백하면서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는 딱 하나입니다~

이제.. 사기친게 발각될 위험에 있다는것....ㅎㄷㄷㄷ

생각해보면 사기친게 발각되게 전에.. 사기를 진짜로 만들면?? 사기 아닌거 아닌가????

사기의 무효화 정도???

예를들어.. 사업을 한다고 친구한데 돈을 빌려서.. 진짜 사업 안하고 노는데 쓰고 안갚고 그러면 사기이지만..

진짜 사업을 해서 대성해서 갚으면 사기친게 아닌것... 

뭐.. 이런 느낌이랄까?? ㅎㅎㅎ

 

그래서 내가 친 사기는 대략 이렇습니다..

"엄마 영어 잘해~" 

저게에는 짧은 호주생활 경험이 있습다~

호주생활 경험이라고 쓴 이유는... 고작 1년 남짓 호주에 다녀온 경험??

"호주에서 영어를 쓴다!!!" 이런것 때문에 우리 꼬맹이가 어릴때부터 누누히 이야기를 했습니다..

"엄마.. 영어 완~전 잘해... 엄마랑 나중에 호주가려면 우리 꼬맹이도 영어공부 열심히 해야해~"

진짜 잘하냐고 물으신다면...

그냥... 나트랑 여행정도를 무난하게 다녀오는 정도???

필리핀 세부 여행을 재미지게 다녀오는... 그 정도죠 뭐.. 하핫...

그래서 꼬맹이에게.. 영어를 잘하는 엄마는 완전 신급(GOD~)이었는데..

이제 그 꼬맹이가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서.. 이제 들킬 위기에 처해져 있습다.. 

벌써.. 무섭네요.. ㅠㅠ

 

 "엄마 호주에 집있어~"

꼬맹이가 물어봅니다~

"엄마는 호주에 있을때 어디에서 살았어???"

"엄마는 말이야~ 호주에 집이 있어~ 스완리버가 딱 보이는.. 강가 옆에 2층짜리 집이 있단다...

거기 수영장도 있고.. 차도 두대나 세울 수 있고.. 뒷마당이 있어서 바베큐도 할 수 있고...

꼬맹이 나중에 크면 그 집갈꺼니까.. 영어공부 열심히 해야해~"

 

...... 는 사기죠...네.. 없습니다~ 

혹시 아시나요?? 제가 있던 호주 퍼스지역에 스완리버 근처는 부촌으로 형성되어 있어서 집값이 비싸다는 사실을..

그런곳에 그때당시 대학생이었던 제가 집을 샀을리가요.. 

 

뭐.. 소소하게 친 사기도 많이 있겠지만..

대략.. 이런 사기들을 아이에게 쳤네요~

 

그래서.. 블로그를 만들었습니다~

나의 사기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더 나은 엄마가 되기 위한게 아니라 더 진짜 나로 살기 위한 인생 개조 프로젝트..

영어공부도 시작하고, 투자공부도 시작하고, 글도 쓰고..

내 인생의 방향을 나 답게  리모델링하기 위해서 말입니다~

 

이건 단순한 일기.. 소소한 일상들이 아닌..

내가 스스로를 키우고 성장하는 성장일기로..

때론 찌질하고, 때론 멋있고, 때론 진심인..

그런 이야기들로 채워갈거니까..

나의 성장스토리를 지켜봐주세요~

 

 아이에게 들키고 싶지 않았던 사소한 거짓말.
그게 결국, 내 인생의 방향을 바꾸고 말았다.
이건 프롤로그. Jay의 진짜 인생을 여는 비밀 다이어리.

Let's St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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